항해플러스 FE 2주차 후기
Created at 2025년 07월 19일
•Updated at 2025년 07월 19일
By 강병준
KPT 회고
이번 2주차를 돌아보며, KPT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.
Keep (유지할 점)
- 아키텍트적 사고: 아키텍처적 사고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머리속에 그려낼 수 있었다.
- 코드를 바로 작성하는 것이 아닌, 아키텍처를 먼저 그리고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각 함수가 해야할 일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.
- 또한 에러 발생 시에도 각 함수가 담당하는 역할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어 빠르게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.
- 깊이있는 학습: React의 내부 동작 과정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.
- JSX가 DOM으로 변환되는 과정
- React는 이벤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
- 작고 빠른 실행: 작은 기능 단위부터 먼저 빠르게 시작하여 완성해낼 수 있었다.
- 지금까지의 프로젝트나 항해 1주차를 돌이켜보면 시작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초기에 많은 리소스가 발생한 경험이 많았다.
- 하지만 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정의하고 빠르게 실행으로 옮기니 오히려 전체적인 속도는 더 빨라졌고,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통해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조정해나갈 수 있었다.
Problem (개선할 점)
- 코드 퀄리티에 대한 집착: 아키텍처를 먼저 그리고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, 아직까지 코드 퀄리티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다.
- 미션 제출 의도 미파악: 요구사항을 넘어 더 깊이 파고들어 미션을 이해하려고 했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,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.
- 소극적인 태도: 항해에는 정말 친절하고 또 좋으신 분들이 많은데, 부끄럽다는 핑계로 내가 원활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.
Try (시도할 점)
- 코드 퀄리티에 대한 집착을 우선 버리고, 모든 기능을 구현한 이후에 코드 퀄리티에 더 더 더 집착하자.
- 미션을 접할 때,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이 사람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해보자.
- 내가 학습을 하기 위해 신청했는데,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!
1주차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지만, 2주차를 시작하면서 React의 본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었고, 깊이 있는 학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. 깊이 있는 학습이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, 앞으로 있을 미션에도 주어진 개념에 그치지 않고, 그 이면에 있는 원리와 의도를 이해하려는 태도로 깊이 파고들며 나만의 언어로 소화해내는 훈련을 이어가보겠습니다.